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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연패치 (6)
Dreamer's Diary (몽상가의 일기)
안녕하세요. 금연 후 3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금연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후기를 적는 주인장입니다. 금연 후기를 적기 위해 오랜만에 지난 후기들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지 않지만 벌써 3년이나 지났더라고요.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요즘은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기에 이런 포스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지나가다 보면 담배 냄새가 날 때마다 눈살이 찌뿌려지고 냄새를 피해 자리를 뜨기 마련인 요즘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런 단계가 되었다면 큰 슬픔이나 큰 좌절이 있을 때 다시 담배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만을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잠정적으로 금연을 성공하고 비흡연자의 모습을 평생 유지하..
아내의 응원과 금연패치 덕에 무사히 금연 일주일을 맞았다. 금연 일주일이 지난 지금 느껴지는 차이는 다음과 같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 그 계절의 아침 공기가 더욱 상쾌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입냄새가 전처럼 고약하지 않음을 느낀다. 씻어도 지워지지 않던 손가락에 배인 담배냄새가 사라져, 가끔 나 자신도 당황할 때가 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여전히 숨이 차긴 하지만 예전만큼 숨이 넘어갈 듯 힘들지는 않다. 머리를 좌우로 돌리기만 해도 심해지던 두통이 사라졌다. 밤마다 간식으로 입을 달래다 보니 뱃살이 늘어난 듯한 느낌이 든다. 음...아니겠지?.....기분탓이겠지?? 몸이 정말로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금연 1주일 기념으로 오늘은 특별히 나의 흡연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다. ..
금연한 지 만으로 4일이 넘었다. 시간으로 따져도 100시간을 넘기고, 가장 큰 고비였던 회사에서의 금연도 해내고나니 자신감이 붙는다.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기에 눈을 뜨자마자 금연패치를... 붙이려다 오늘은 자전거로 출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 도착 후 샤워를 하고 니코틴엘을 붙이가로 한다. 4일동안이나 담배를 피지 않은 것은 6년만에 처음이기에 정신을 더욱 바짝 차리고 담배를 참아보기로 결심한다. 자전거로 40분 가량 걸리는 출근길. 강변을 달릴 때의 냄새가 새삼스레 신기하다. 이런 냄새가 났던가.. 어제 회사에서 금연한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회사에 도착 후 샤워를 하고 금연패치를 붙인다. 목 옆으로 어깨부근에 패치를 봍였는데, 자리를 잘못 택했나보다. 한시간가량 간지러움에 시달렸다. ..
회사에서 혼자 금연을 시도하는 첫 날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간밤에 담배피는 꿈을 꾼 탓이리라 생각한다. 담배를 피는 꿈을 꾸다니..니코틴중독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하고 생각하며 서둘러 보건소에서 받아온 금연패치인 니코틴엘을 뜯어 이틀전 붙인 곳과 부딪히지 않도록 왼팔 어깨 앞에 붙인다. 긍연패치의 효과 중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심리적 안정이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출근을 준비한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의 하루 첫 담배가 생각날까봐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려고 마음먹고 차에 시동을 거니 오늘따라 차의 방향제 향기가 새롭게 느껴진다. 라디오를 크게 켜고 운전에 집중하며 오늘 회사에서의 금연 행동지침을 생각해본다. 1. 커피 마시지 않기 - 항상 담패를 필 때 손에 커피가..
토요일 아침.금연 2일차인 오늘은 와이프가 어제 한나절동안 잘 참은 내가 대견한 눈치이다. 일부러 눈에 띄는 곳에서 아내가 볼 때 패치를 큰 액션으로 붙이는 나.아직은 금연 시작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이유로, 오늘 하루 가족나들이를 멀리 다녀오며 정신없이 보내자고 말하는 와이프를 보니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진다. 점심 직전에 출발한 나들이 후 집에 돌아오니 어느덧 9시. 씻고 잘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담배 생각이 났다. 낮에는 이리저리 운전하고 길을 찾고 애기를 돌보느라 너무나도 정신없이 보낸터라 담배생각이 나질 않았다. 패치가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플라시보 효과인지. 주된 요인은 하루종일 혼자 있는 시간도 없고 바쁘게 보낸 것이겠지만 금연보조제도 분명 역할..
담배에서 만들어낸 연기가 내 몸으로 들어올 때 느껴지는 답답함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고, 언덕길 오르는 일이 점점 숨차오름을 느끼게 된 금요일에 그간 담배로 인한 싸움에 지친 나와 아내는 보건소를 들리게 되었다. 번번히 실패한 금연시도가 이번에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하는 의지력없는 모습으로 금연상담사와의 상담 시작. 역시나 내가 아는 소리만 잔뜩 듣고난 후 손에 니코틴패치를 들고는 보건소를 나서는데 담배가 땡긴다. 금연은 내 손에 있는 담배를 다 피고 시작하자고 다짐하는 나. 지금 머리속은 금연하기 싫다는 생각 뿐이다. 한 대, 두 대... 두 대를 피고 난 후 무슨 생각에서인지 8개비나 남은 디스플러스 갑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집으로 향한다. 역시나 집에 들어오니 느껴지는건 내 몸에서 나는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