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봄베이 브램블 진 (Costco Bombay Bramble Gin)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맛 주류 후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봄베이 브램블 진 후기입니다.

코스트코에 갔더니 처음보는 술이 시음행사를 하기에 마셔봤는데 부드럽고 향긋한 과일향이 맘에 들더군요.

가격을 보니 4만5천원 정도 하는데 할인을 많이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이름이 봄베이 브램블 진이네요.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향을 넣은 진입니다.

Bombay Bramble Distilled Gin with a Blackberry and Raspberry 입니다.

병 디자인이 무난하고 색이 예쁘네요 ㅋ

앞 면에 신선하게 길러진 100% 천연과일향과 색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네요.

뒷 면을 보니 천연과일의 색과 향 함유, 무설탕이라고 적혀 있어요.

대표적인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도 적혀 있습니다.

얼음과 토닉을 섞어 마시거나,

봄베이 진 : 신선한 레몬 스퀴즈 : 설탕시럽 순으로 2 : 1 : 0.5 비율로 섞어 갈린 얼음에 부어 마시거나 신선한 베리와 함께 칵테일을 만들면 좋다고 하네요.

더 다양한 레시피는 www.bombaysapphi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7도 이하의 장소에서 직사광선을 피해 저장하라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아직 맛 본 적은 없지만 유명한 술인 봄베이 사파이어를 만든 회사에서 나온 술인가봐요.

알콜도수는 37.5도입니다.

나름 독한 술인 것 같아요.

개봉을 해서 컵에 따라봤어요.

색이 너무 예쁘네요.

병에 있는 설명을 보면 100% 천연 과일에서만 나온 색이라고 해요.

인공 색소는 섞지 않았다고 합니다.

향도 100% 천연 베리향으로 향긋한 베리의 향이 나네요.

겉으로만 봐선 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옆에서 보면 조금 색이 짙어지지만 여전히 예쁜 색이 보입니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바로 맛을 봤어요.

한 모금 마셔보니 단맛은 전혀 없지만 향긋한 블랙베리와 라즈베리의 향이 입안에 가득하네요.

목을 넘어가는 느낌은 제게는 부드럽게 느껴졌고, 마시고 나서는 약간의 알콜향이 느껴져습니다.

주당이 아닌 제게는 알콜향이 과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좋았어요.

구매 시 추천 받은 레시피대로 봄베이 브램블 진 1에 토닉워터 3 정도로 섞어 마셔봤어요.

시음 시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얼음도 넣어서 진토닉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맛있어요!

향은 그대로 좋고 토닉워터의 탄산과 단 맛이 추가되머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 완성됐네요.

데이트 칵테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진토닉 만들 때 넣은 토닉워터입니다.

진로 토닉워터!!.



결론입니다.

1. 봄베이 브램블 진을 3만원대에 구매했다.

2. 진에 토닉워터를 섞어 진토닉을 만들었다.

3. 맛있다! 데이트 칵테일로 정말 어울릴 것 같다.


기회되면 꼭 한 번 맛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