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s Diary (몽상가의 일기)

일리 캡슐커피머신 Y3.2 리뷰 - illy capsule coffee machine Y3.2 review 본문

다양한 주제

일리 캡슐커피머신 Y3.2 리뷰 - illy capsule coffee machine Y3.2 review

Dollar Tree 2019. 7. 3. 12:54

 

최근 밖에서 자주 커피를 사서 마시다보니 커피값이 아까워 졌습니다...라는 핑계로 커피머신을 사고 싶어 졌기에 이리저리 검색한 결과 일리 캡슐 커피머신 Y3.2(illy capsule coffee machine Y3.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긴게 너무 이쁘더라고요 ㅋㅋ

빨간색 커피머신을 해외직구로 구했는데, 가격을 보니 화이트가 훨씬 인기가 좋은건지 화이트 버젼은 빨간색과 검정색보다 2만5천원 정도 비싸더군요. 

주문 후 일주일 후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빨간색을 주문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부엌에 포인트도 되고 이쁘네요. 그냥 이뻐요. 네, 이쁩니다.

랜덤으로 14개의 캡슐을 증정한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캡슐을 섞어서 보내줍니다.

이렇게 들어있네요. 캡슐봉지가 맘에 듭니다.

번쩍번쩍한것이 약간 두꺼운 듯 한 것이 튼튼해보이고 맛있어보이고 그렇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캡슐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커피머신을 바로 씻어서 사용해봤어요...

설명서를 보면 처음 시작할 때 Descaling(스케일 제거, 그냥 청소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함)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설명서를 보면서 잠시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이렇게 간단한 가이드가 있고 약간 두꺼운 책자 설명서가 있습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설명서가 제공되지만 안타깝게도 한글 설명서는 없습니다.

 

 

 

 

디스케일링을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1. 물통에 물을 채우고 디스케일링 세제(있다면 사용하세요)를 넣고 전원을 켭니다. 캡슐은 넣지 않아야 하고 물 나오는 곳에 컵을 받칩니다.

2. 전원을 켜면 두 버튼이 모두 깜빡깜빡 거리는데 그때 에스프레소 버튼(왼쪽 버튼)을 3초 이상 누르세요. 그리고 오른쪽 버튼이 깜빡거리면 오른쪽 버튼을 누르세요. 

3. 디스케일링이 끝나갈 때 왼쪽 버튼은 계속 켜져있지만 오른쪽 버튼은 깜빡거립니다. 그럼 컵의 물을 비우고 물통에 다시 물을 채웁니다. 이번에는 깨끗한 물만 채우세요.

4. 큰 컵을 다시 넣고 깜빡거리는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디스케일링이 시작되고 곧 두 버튼이 깜빡거립니다. 이제 컵을 제거하고 두 버튼이 깜빡거림을 멈추면 디스케일링이 끝납니다.

이제 커피를 마셔볼게요.

다크 로스트 캡슐을 꺼내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캡슐을 넣고 뚜껑을 닫고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왼쪽이 에스프레소 버튼이고 물이 약 25ml 정도 나온다고 해요. 오른쪽 버튼은 캡슐커피 버튼이고 220ml 정도의 물이 나옵니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커피가 다 내려오는데 1분 10초 정도 소요가 되는군요.

 

설명서에서는 물이 다 내려오고 1분정도 더 놔두라고 하는데 남은 커피방울이 바닥에 떨어지는걸 개의치 않는 분들은 그냥 컵을 들고 커피를 마시면 될 듯 합니다.

추출을 끝내고 뚜껑을 끝까지 열면 사용한 캡슐이 캡슐통 뒤의 공간으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떨어지더군요 ㅋㅋ

커피 맛있네요.

앞으로 자주 쓸 생각입니다.

캡슐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만 재활용 가능한 캡슐을 주문해뒀으니 그 제품을 사용하며 돈을 절약할 수 있을지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