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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한다면 꼭 사야할 시계들 목록 정리! (개인의견) 롤렉스, 오메가 등 Must Have Watchlis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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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한다면 꼭 사야할 시계들 목록 정리! (개인의견) 롤렉스, 오메가 등 Must Have Watchlist!!

Dollar Tree 2021. 2. 28. 01:28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 저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AR-0145라는 패션시계(?) 밖에 없었습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AR-0145 초간단리뷰를 보려면 클릭!

 

시계를 취미삼아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 앞으로는 열심히 자금을 모아 시계를 수집할 생각이에요.

늘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이라 롤렉스나 오메가 정도의 시계는 아직은 욕심이 없어요. 욕심 부리기 시작하면 가랑이 찢어질지도...

물론 자금사정에 여유가 생긴다면 오메가 씨마스터 제임스본드 한정판Omega Seamaster James Bond Limited Edition은 언제든 질러버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롤렉스Rolex 익스플로러Explorer와 파텍필립Patek Philippe의 칼라트라바Calatrava도 물론 지를거예요.

 

현재의 자금사정 관계로 저는 본격적인 수집 전에 꼭 가지고 싶은 시계의 종류를 선정하여 정리해두고 자금사정에 맞추어 선택하는 방식으로 수집을 할까해요.

그럼 이제 제가 갖고 싶은 시계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1. 오토매틱 드레스워치

제가 가진 엠포리오 아르마니 AR-0145도 드레스워치로 손색이 없지만, 오토매틱 무브먼트 혹은 매뉴얼 무브먼트를 가진 10mm 미만의 드레스워치를 수집하고 싶더군요.

 

 

 

 

 

 

사실 저는 아직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가진 시계를 소유한 적이 없기에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매력을 실감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은 쿼츠 시계에 더 많이 끌리고요.

 

하지만 저의 다음 시계로는 오토매틱 드레스워치를 살 예정입니다. 물론 제 돈으로 사는 시계의 경우입니다. ㅋㅋ

오토매틱 드레스워치를 갖고 싶은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오토매틱 시계를 경험해보고 싶고, 그리고 그 시계가 제가 단정하게 차려입을 때 아주 어울리는 시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가격대는 50만원 전후인데, 요즘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rique Constant의 시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디자인으로만 보면 위의 모델이 가장 이상적입니다만 이 모델(FC245M5S5)은 쿼츠 무브먼트군요.

 

구입 예정인 시계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토매틱 무브먼트

- 사파이어 글라스 (외부 무반사 코팅은 불필요)

- 로만 인덱스

- 스몰 세컨드

- 날짜표시창

- 두께는 10mm 전후

 

2. 성능이 좋은 시계! 그냥 막 이것저것 좋은 시계

무브먼트는 관계없이 시간이 잘 맞고, 월드타임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졌으며, 미닛 리피터나 퍼페추얼 캘린더 혹은 문페이즈 등의 컴플리케이션도 가진 최첨단의 시계를 갖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기능을 오토매틱 시계에 다 넣는다면 수억원이 필요할테니 무브먼트는 당연히 쿼츠겠죠.

예상하는 가격대는 50만원 이하입니다.

 

원하는 기능과 스펙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퍼페추얼 캘린더, 자동 시간조절(라디오 전파 수신), 미닛 리피터, 문페이즈, 월드 타이머, 데이데이트(날짜와 요일도 표시), 사파이어 글라스, 세라믹 혹은 티타늄 재질로 스크래치에 강할 것, 스윕 세컨드(초침이 오토매틱 시계처럼 부드럽게 가는 것)

이런 시계를...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모든 요구조건을 다 만족하는 시계는 아마 없을테니 굵은 글자들의 요구조건만 충족시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혹시 이런 시계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3. 디지털시계

험한 운동을 할 때나 집안에서 자잘한 공사를 할 때, 캐주얼하게 입고 디지털 감성에 빠지고 싶을 때 찰 수 있는 성능 좋은 디지털 시계를 하나 수집해두고 싶습니다.

사실 이미 브랜드는 지샥G Shock으로 정해져 있어요. 정확한 제품은 고르지 않았지만..

 

 

 

 

 

 

현재 가장 끌리는 모델은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가 살짝 연상되는 위의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GA-2100이군요.

현재 인터넷 최저가 기준 25만원 정도로 구할 수 있다고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 구매가 결정된 것은 아니니... 구매 당일 끌리는 디자인으로 고르고자 합니다.

☆ 2021년 3월 업데이트!
지샥 시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AWG-M100B이고 터프솔라 전파수신 멀티밴드 6 시계입니다 ㅋㅋ

 

 


빛으로 충전되며, 라디오 전파를 수신하여 자동으로 시간도 맞춰 주는 시계입니다.
제가 구매한 AWG-M100B의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해주세요!

 

4. 롤렉스 익스플로러 오마주

유튜브에서 여러 시계채널을 구경하던 중 보게 된 롤렉스 익스플로러가 너무너무 예뻐보여서 비슷한 디자인의 시계를 하나 수집할 생각입니다.

제가 보고 반한 모델은 롤렉스 익스플로러1입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제가 좋아하는 날짜창이 없더군요...

 

 

 

롤렉스 익스플로러1

 

 

 

 

익스플로러2는 GMT 기능과 날짜창이 있지만 제가 맘에 들어하는 매끈한 베젤이 아니라서 제 취향에는 맞지 않고요.

 

 

 

롤렉스 익스플로러2

 

 

 

 

저는 날짜창이 있는 시계를 아주 선호하기에 익스플로러1을 오마주한 시계 중 날짜창이 있는 모델이 있다면 좋을 것 같지만...익스플로러1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날짜창이 없다는 것이므로 제가 원하는 디자인의 시계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유튜브에서 보레알리스Borealis 아드라가Adraga 모델을 봤는데 잘 오마주 했다고 생각하여 기억해 두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은 관세 포함 50만원을 조금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눈여겨 보던 색상은 품절ㅠㅠ

 

 

 

 

 

 

 

롤렉스 익스플로러1 디자인의 시계는 데일리워치와 드레스워치로 모두 어울리는 시계로 생각되니 구매한다면 자주 차고 다닐 것 같아요.

 

5. 오메가 씨마스터 제임스본드 한정판

개인적으로 저는 제임스본드의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꼭 이 시계를 수집할 생각입니다.

가격은 700만원 이상으로 제 기준에 몹시 비싸지만...

수필 '은전 한 닢' 마냥... 언젠가 꼭 가지고 싶은 시계 중 첫 번째인 시계입니다.

 

 

 

 

 

 

위가 2019년 모델이고 아래가 2020년 모델인데...

개인적으론 위의 2019년 한정판이 2020년 한정판보다 예뻐 보이네요.

 

 

 

 

 

 

 

이상으로 제가 갖고 싶은 시계의 종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얼른 돈을 모아야 겠어요 ㅋㅋ 갖고 싶은 모델 중 제가 구매 후 손가락을 빨며 가족들과 함께 굶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서 가장 좋은 모델을 구매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아마 오메가 씨마스터가 될 듯 한데...일단은 열일하며 돈을 모아보겠습니다 ㅋㅋㅋ

 

 

 

 

아직은 텅빈 시계수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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