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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연2일차 (2)
Dreamer's Diary (몽상가의 일기)
아내의 응원과 금연패치 덕에 무사히 금연 일주일을 맞았다. 금연 일주일이 지난 지금 느껴지는 차이는 다음과 같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 그 계절의 아침 공기가 더욱 상쾌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입냄새가 전처럼 고약하지 않음을 느낀다. 씻어도 지워지지 않던 손가락에 배인 담배냄새가 사라져, 가끔 나 자신도 당황할 때가 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여전히 숨이 차긴 하지만 예전만큼 숨이 넘어갈 듯 힘들지는 않다. 머리를 좌우로 돌리기만 해도 심해지던 두통이 사라졌다. 밤마다 간식으로 입을 달래다 보니 뱃살이 늘어난 듯한 느낌이 든다. 음...아니겠지?.....기분탓이겠지?? 몸이 정말로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금연 1주일 기념으로 오늘은 특별히 나의 흡연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다. ..
토요일 아침.금연 2일차인 오늘은 와이프가 어제 한나절동안 잘 참은 내가 대견한 눈치이다. 일부러 눈에 띄는 곳에서 아내가 볼 때 패치를 큰 액션으로 붙이는 나.아직은 금연 시작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이유로, 오늘 하루 가족나들이를 멀리 다녀오며 정신없이 보내자고 말하는 와이프를 보니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진다. 점심 직전에 출발한 나들이 후 집에 돌아오니 어느덧 9시. 씻고 잘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담배 생각이 났다. 낮에는 이리저리 운전하고 길을 찾고 애기를 돌보느라 너무나도 정신없이 보낸터라 담배생각이 나질 않았다. 패치가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플라시보 효과인지. 주된 요인은 하루종일 혼자 있는 시간도 없고 바쁘게 보낸 것이겠지만 금연보조제도 분명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