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재난! 확실한 마스크 재활용 방법 공개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으며 개인 위생을 위한 마스크 부족현상이 벌어져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금일부터 마스크 생산량의 10%만 수출을 허가한다지만 지금 벌어지는 마스크 부족현상이 수일 내로 해결이 될지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현재의 문제는 심각하지만 투명하게 공개되는 정보와 더 큰 재난을 막기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여러 재난을 거치며 높아진 국민의식 덕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는 KF80만 써도 충분히 예방된다고 합니다.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손에 묻어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마스크에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양손으로 마스크의 날개를 펼치고 날개끝을 잡아 오므려 주세요.

마스크의 내부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로해서 잡고 턱 쪽에서 시작하여 코 쪽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게 합니다.

이때도 마스크 내부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줍니다.

 

4.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하거나 끈을 머리 뒤쪽으로 넘겨 연결고리에 양쪽 끈을 걸어주세요.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끈이 약하니 너무 심하게 당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끈이 뜯어지면 다시 연결할 경우 끈 길이가 많이 줄어들게 되어 착용이 불가능할 경우가 많으니, 새로운 마스크를 꺼내어 1번2번부터 반복하면 됩니다.

 

 

5. 양 손의 손가락으로 고정심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눌러주세요.

고정심을 구부릴 때 코 모양에 맞추어 모양을 잡을 때 움푹 들어가야 하는 부분을 조금 세게 눌러 각도가 잘 맞고 뜨는 부분이 없도록 만들어 줍니다.

 

6. 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하세요.

조절을 잘못 하거나 크기가 맞지 않는 마스크를 썼다면 콧등부분과 볼, 그리고 턱 아래 부분에 주로 공기가 많이 새게 됩니다. 맞는 크기의 마스크를 잘 조절하여야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7.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마세요.

마스크를 만졌다면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아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두통 등과 같은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벗으세요.

- 호흡기질환자의 경우 보건용 마스크 사용은 의사와 상의한 후에 착용하여야 합니다.

마스크 부족에 따라 새로운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한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마스크 재활용 가능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스크 재활용은 안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짜뉴스가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가짜뉴스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드라이기나 전자렌지로 살균이 가능하다?

- 근거 없는 뉴스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지만 전자렌지로 제거가 가능하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게다가 열에 의해 마스크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코주변 금속이 전자렌지 속에서 반응을 하여 스파크가 날 수도 있으니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2. 빨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 거짓뉴스입니다. 빠는 동안 겉에 묻어있던 바이러스가 마스크 내부에도 묻을 수 있고 마스크의 필터가 많이 손상됩니다.

3. 한번 사용한 마스크를 뒤집어서 쓰면 된다?

- 절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마스크의 바깥쪽에 잡아둡니다. 이렇게 사용한 마스크를 뒤집어서 사용하는 것은 모아둔 바이러스를 내 몸속으로 집어 넣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외출은 해야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도 해야하는데... 마스크가 적은 경우 어떻게든 재활용을 해야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마스크 성능의 유효시간은 7~8시간입니다. 이후에는 숨쉴 때 나오는 습기로 인하여 내부가 젖고 필터 성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마스크가 적을 때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외출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여야 하며, 후에 다시 외출을 해야 한다면 재활용 한 후 다시 시간을 기록하여 둡니다. 

총 사용시간을 7시간 내로 유지한다며 며칠 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마스크 재활용 시 착용하고 벗을 때 손을 항상 깨끗하게 소독하고 마스크 바깥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마스크의 필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제 곧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 시간이 빨리 오기만 바라며, 항상 자기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건강하게 생활해야 겠습니다.